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일로: 리치 (문단 편집) == 평가 == ||<:><-2> [[메타크리틱|[[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width=150]]]][br][[엑스박스 360|[[파일:Xbox 360 로고.svg|height=18]]]] || || {{{#white '''스코어'''}}} || {{{#white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halo-reach|{{{#white '''91/10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halo-reach/user-reviews|''' 8.4/10''']] || >'''이것은 [[번지(게임 회사)|헤일로를 만든 사람들]]에 의한 헤일로의 결정판입니다.''' >'''(This is the definitve Halo made by the people who created Halo.)''' >---- >마틴 오도넬[* Martin O'Donnell. 번지 시절 헤일로 시리즈의 오디오 디렉터이자 작곡가. 팬들에게 대호평을 받은 메인 테마를 비롯한 OST는 바로 이 사람의 작품이다. 또한 오디오 디렉터답게 성우진의 연기 지도와 사운드 디자인도 담당했으며 스크립트를 수정하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 FPS의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은 빠른 템포의 전투, 그러면서도 [[헤일로 시리즈]] 특유의 장대함과 압도적인 연출을 오히려 더더욱 업그레이드했고, 상당히 깊은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로 기존 헤일로 시리즈의 완성형이자 새로운 삼부작의 기준이 되는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IGN]]을 비롯한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도 10점 만점에 평균 9.5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나 헤일로 시리즈 특유의 디자인 비주얼을 사실상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밀리터리적인 육중함이 돋보이는 스파르탄의 묠니르 전투복이나 UNSC 장비, 세련되고 신비로운 모습의 코버넌트 장비까지 모두 디자인이 매우 훌륭해서 국내외 팬덤에서 비주얼 부분으로 가장 호평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국내외 헤일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후속작인 [[헤일로 4]], [[헤일로 5]]가 리치에서 더더욱 진일보된 그래픽과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스토리텔링과 연출의 애매함과 아군/적군들의 미묘한 디자인으로 프랜차이즈의 팬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을 안겨주면서 리치가 다시 한번 재평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아예 21년도의 차기작인 [[헤일로 인피니트]]가 리치의 그래픽 디자인을 사실상 계승하면서 제작사 343측이 4,5편의 디자인 격변을 실패했다고 사실상 인정한 상태가 되었다.[* 커뮤니티나 유튜브의 여론 이외에 리치의 비주얼이 팬들에게 가장 고평가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은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지에서 형성되어 있는 [[맥팔레인]] 헤일로 피규어 시리즈의 리셀 가격이다. 헤일로 리치 피규어 시리즈의 미개봉 제품들은 3,4,5 피규어 제품군보다 훨씬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데, 피규어를 수집하는 헤일로의 팬들이 리치의 비주얼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 스토리텔링과 연출 면에서 기존의 삼부작에서 드문드문 보이던 코믹함 대신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 외계인의 침공으로 멸망해가는 행성의 모습을 상세하게 묘사하면서 역대 헤일로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3부작도 인류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는 것은 같고, [[헤일로 3: ODST]]도 리치 못지않게 어두운 편이나 등장인물들이나 적들의 장난스러운 대사(ODST의 경우에도 기존 삼부작 코버넌트 특유의 코믹함은 그대로이고, 아군들의 각종 드립이나 농담들도 자주 등장한다.) 등의 코믹한 장면들, [[마스터 치프]]의 먼치킨성[* 헤일로 리치에선 뭘 해도 적들에게 이기기 힘들단 분위기가 강했고 인간들이 계속 후퇴하고 방어하는 전세였으나 헤일로 구 3부작은 치프가 어딜 가기만 해도 코버넌트가 박살나고, 털리고, 인질도 뻇기고 병기도 탈취당하는 등의 먼치킨 스토리가 이어졌다. 물론 '''인류의 핵심 행성 중 하나를 코버넌트의 거대 함대에 맞서 방어해야 하는 입장'''에 비하면 헤일로 3부작은 (연출상으로는) 상황이 덜 절망적이었고 노블 팀이 한 활약 또한 정신나간 수준인 건 마찬가지지만. 사실 근본적으로 리치 행성 자체는 이미 패배해서 멸망한 게 정해진 이야기라서 팬들은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가 될 거라고 예상은 했었다. 당장 그 먼치킨이라는 치프조차도 리치 행성에선 결국 패배했고 동료인 스파르탄 2는 물론이고 스파르탄 3들도 여기서 대부분 전사했다.(...)][* 특히 기존 플레이어들은 마스터 치프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인간들에게 절망을 가져다 준 코버넌트의 끔찍한 무적병기인 [[스캐럽(헤일로 시리즈)|스캐럽]]이 치프에게 속수무책으로 개박살나는 걸 경험했을 텐데, 리치에선 애초에 스캐럽이 너무 많고 그 외에도 다른 압박이 너무 많아 노블 팀이 직접 손쓸 수준이 아니었으며, 후반부에선 다른 선택지가 없자 스캐럽 하나 잡겠다고 스파르탄이 자폭해서 어떻게든 코타나를 운반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 등이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켰을 뿐 아니라, 스토리상 이번 작의 직후에 일어난 헤일로 1편의 스토리에선 코버넌트가 신성시하던 헤일로의 끔찍한 진실이 밝혀지며 코버넌트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난처해지며, 인류에게 다시 재기의 기회가 돌아오고 그것을 밀어붙여 인류가 결국 코버넌트를 이겨내는 것이 3부작의 스토리였다. 그러나 헤일로: 리치의 경우는 제작진의 공언대로 그러한 승리가 있기 전의 패배, 그것도 참패라는 결말을 처음부터 상정해두고 시작한 만큼 상황이 매우 암울하다. 도심 한가운데에 코버넌트 부대가 날뛰면서 민간인들이 죽어가고, 그것을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UNSC 군의 다급한 통신이 오가는 가운데 수백 명이 타고 있던 민간인 탈출용 셔틀이 속절없이 격추당하고, 적들이 실시간으로 [[유리화]] 폭격을 날려대는 대도시의 하늘을 비행하는 등, 이전 작품에서 부각되지 않았던 전쟁의 참극과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상황 연출이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게임 내 녹음 영상의 활용과 움직이는 사물에 카메라를 부착한 듯한 실험적인 연출들이 현실성을 강화하였다.] 주인공 노블 6가 아무리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더라도 전황은 어림도 없다는 듯이 시시각각 악화되어 가는, 말 그대로 전투에서 이기지만 전쟁에서는 지는 상황을 역대 그 어떤 게임보다도 훌륭하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같이 미션을 진행하던 아군 동료들이. '''스파르탄들이 차례차례 죽음을 맞는 것은''' 헤일로 시리즈에선 최초였다.[* 헤일로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존슨 상사같은 네임드 동료들조차 죽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이는 대부분 방어막 장치를 가지지 않은 평범한 인간 동료들이었다. 그러나 리치에선 스파르탄이 동료로 나오면서 그런 스파르탄 동료조차 유언 하나 남기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등, 비극적인 연출이 강화됐다.] 하지만 이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 전쟁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희망을 시리즈의 주역에게 전달하여 헤일로 시리즈 이야기를 시작하게 하는 프리퀄로써 감동적인 결말을 선보였다. 물론, 단점이 없지는 않다.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팬들이 말하는 단점 중 헤일로: 리치의 가장 아쉬운 것은 설정 붕괴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이다. 설정에 대해 팬들이 비판한 부분으로는 기존에 소설 등으로 정립된 여러 설정들이 해당 작품의 발매로 [[설정충돌]]을 일으킨 부분이다. 물론, 이는 번지가 의도한 설정변경일 가능성도 있는 만큼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다. 후술할 설정오류 문단 참조. 그런데, 헤일로4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헤일로 4와 5가 기존 3부작+리치의 설정을 대놓고 무시하다가 스토리텔링 측면에서도 자폭해버리면서 리치의 설정오류는 대다수의 팬들이 신경도 안 쓰게 됐다. 캐릭터의 경우 분명 각자 개성도 뛰어나고 하나하나 충분히 매력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법한 노블 팀 멤버들이지만, 리치는 외전격 작품이기 때문인지 주인공을 비롯해 개개인의 존재감이나 설정, 뒷배경이 굉장히 부실하여 각 캐릭터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알 수가 없어 상대적으로 몰입도가 떨어진다. 한마디로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는 것.[* 이는 전작인 ODST에서도 드러난 단점이기도 하다. 벅의 분대의 멤버들은 모두 개성이 뛰어났지만 제대로 캐릭터성을 어필하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한 멤버는 벅과 베로니카를 제외하면 없었다. 하지만 ODST는 애초부터 확장팩 개념으로 출발한 작품이고, 리치는 자체적으로 상당한 볼륨을 지닌 작품이기에 캐릭터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보여주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 물론, 구구절절 과거사를 늘어놓으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삼부작의 아비터나 존슨 상사 같은 캐릭터는 여러 편에 출연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본인의 캐릭터성을 어필할 만한 장면들이 많았지만 리치의 노블 팀원들은 상대적으로(어디까지나 존슨, 아비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어필이 좀 부족했다. 예를 들어 리치의 홍보 영상인 [[https://youtu.be/DKRlWLDWhGI|Deliver Hope]] 같은 컷씬을 중간중간에 넣어줬다면 노블 팀이 신참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유, 캣이 식스에게 까칠하게 구는 이유 등이 더 쉽게 와닿았을 것이고, 본편 특유의 비극적이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어줬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다만 이렇게 담백한 묘사들이 이들의 군인다움을 부각시켜 준다는 평도 있다. 그리고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후속작인 헤일로 4,5가 인물과 인물을 중점으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바뀌고 이것저것 복잡한 스토리 요소를 중구난방으로 집어넣어서 캠페인에서 미친듯이 비판을 받은걸 생각하면 [[노블 팀]]의 캐릭터성이 부각되지 못했다는 것을 무조건 비판할 문제로 볼 것은 아니다. [[헤일로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비중을 두고,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어 몰입하는 서사적인 구조의 스토리텔링을 가진 게임이고, 사소한 캐릭터성보다는 전체적인 사건에 맥락과 흐름에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어가 직접 관찰자 시점이 되어 플레이하면서 그 흐름을 이해하는 스토리텔링을 가진 게임에 가까웠다. 당장 올드 팬들이 칭찬하는 헤일로 구작의 캠페인들만 봐도, 주인공인 [[마스터 치프]]가 과거에 어떤 과거를 지닌 캐릭터였고,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고, 소설에서 풀어나가는 비중이 높다. 그 외 게임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의 상세한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는 요소는 신 캐릭터인 [[헤일로 2]]의 [[아비터|텔 바담]]를 제외하고는 존재하지 않는다. 쉽게 설명하면 [[헤일로 시리즈]] 최악의 캠페인이라고 평가받는 [[헤일로 5: 가디언즈]]를 생각해보면 된다. 정작 중요한 [[마스터 치프]]와 [[블루 팀]],[[코타나]], 선조의 병기 가디언에 관한 이야기는 뒷전이고 뜬금포로 나타난 [[오시리스 팀]] 위주로만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주구절절 그들의 이야기만 중점적으로 늘어놓다가 정작 중요한 본편의 스토리 전개는 수습 불가능할 정도의 [[개판]]의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물론 [[에드워드 벅]]은 좋았다.-- 그런 케이스를 생각하면 오히려 이런 담백한 스토리 전개 방식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헤일로 리치는 번지가 출시 전에도 강조했지만 리치 행성에서 펼쳐진 [[인류-코버넌트 전쟁]]에서 코버넌트에 처절히 저항하는 인류를 보여주는 전개가 핵심인 게임이지 [[스파르탄(헤일로 시리즈)|스파르탄]]들 각자의 개인사를 감상하는 컨셉의 게임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런 게임에서 부족한 디테일한 스토리 요소들을 보충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설이나 미디어믹스가 존재하는 것인데 당장 몰입도가 중요한 1인칭 [[FPS]] 게임에서 그런 요소들을 게임에서 구구절절 다 넣어버리면 정작 중요한 스토리의 핵심은 중구난방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중간중간 노블팀 멤버들이 주고받는 대화나 컷씬 등을 통해 그들이 어떤 성격을 지니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충분히 묘사가 된다. 신참 노블6를 신경쓰면서도 상부와 부대원들의 중간에서 고생하는 카터, 까칠하고 제멋대로 행동하지만 점차 노블6에게 감화되는 캣, 활기차고 장난기 있는 준, 냉정하지만 동료를 아끼는 상남자 에밀,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조지까지 작중 등장하는 스파르탄들은 모두 각자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플레이를 하다 보면 노블팀 인원들이 작전에 대해 의견이 갈려서 서로 말다툼을 하거나, 상부의 무책임한 지시나 무모한 작전에 대해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며 화를 내는 등의 매우 실제 군인스러운 현실적인 묘사까지 등장한다. 이런 노블 팀의 캐릭터성이 오시리스 팀에 비해 떨어지느냐 하면 오히려 후속작에 등장한 오시리스 팀이 노블 팀의 하위 호환이라고 봐야 할 수준이다. 그리고 동료 스파르탄들은 AI의 문제로 강하기보다는 그냥 체력 무한인 해병 수준(난이도 조절상 당연한 거지만)으로 전락하여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존재감을 어필하지 못한다. 전작의 동료인 존슨 상사나 아비터의 AI가 매우 훌륭한 수준이었고[* 사실 AI도 좋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들고 있는 무기가 최소한 쓸만하거나 대부분 아주 좋기 때문. 에너지 소드 들고 무쌍하는 아비터라던가, 스나이퍼 라이플 및 스파르탄 레이저로 원샷을 날리는 존슨 상사라든가....], 플레이 내내 존재감을 어필한 것을 생각해보면 아쉬울 수 있는 부분. 특히 캣에게 워트호그 운전을 맡기면 보여주는 똥꼬쇼(...)는 밈 그 자체. 거기다 준을 제외하고는 들고 있는 무기 또한 위력적인 무기들이 아니기 때문에 데미지 측면에서는 도움이 안되지만, 그래도 판정 상 무적이고 어그로는 잘 끌어줘서 생존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 [[헤일로 3]] 아비터는 무적이고 잘 싸우지만 게임에서 코옵을 하지 않는 이상 [[마스터 치프]]와 같이 동행하는 부분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헤일로 리치는 대탈출, 뉴 알렉산드리아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스테이지에서는 [[노블 팀]] 스파르탄들이 [[노블 6]]와 동행한다. 그마저도 대탈출 미션은 많은 수의 해병들과 ODST들이 지속적으로 아군으로 증원되고, 뉴 알렉산드리아 미션은 팰콘을 타고 공중전을 벌이는 구성이 거의 절반이다. 그리고 노블 팀 스파르탄들이 안 그래도 무적 판정인데 잘 싸우기까지 하면 전체적으로 캠페인 난이도가 엄청 쉬워졌을 것이란 것을 감안해야 한다.][* 후속작인 [[헤일로 4]]의 경우 이 문제가 더 심각하다. 아군으로 나오는 스파르탄-IV들은 무적도 아닌데다가 스파르탄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인게임에서 근접 공격에 대미지 판정이 없어서 적들을 때려도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잘 싸우지도 못해 영웅 난이도에서부터는 엘리트의 근접 공격에 다 썰려나간다. 해병들은 아군이라고 말하기도 처참한 수준으로 전투도 못하지만 심지어 플레이어를 잘 따라오지도 못한다. 아무래도 개발사가 바뀌었다 보니 그에 비하면 리치는 양반인 셈.] 어쨌든 단점이 없는 게임은 아니다. 사실 헤일로 리치의 문제는 캠페인보다는 사실 멀티 플레이고, 몇몇 아머 어빌리티의 사기성과 지나치게 반저격 무기 위주로 진행되는 무기 밸런스[* 사기적인 부동 방어나 제트팩 등의 어빌리티가 멀티 플레이의 밸런스 문제를 야기했고, DMR,니들 라이플, 매그넘 등의 단발 반저격 무기의 메타가 매우 강해서 멀티 플레이 메타가 단일화 되는 문제가 있었다.]문제가 심각해서 멀티 플레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하지만 멀티 플레이 자체도 밸런스 문제가 있던거지 재미가 없던 작품은 절대 아니었기에 헤일로: 리치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라는 점에는 대체로 이의가 없다. 헤일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번지가 제작한 마지막 헤일로 게임이라는 사실은 많은 헤일로 팬들에게는 뭉클함을, 새로 유입된 유저들에게는 헤일로 본편을 플레이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주는 데 충분하다. 아이러니하게 후속작인 헤일로4와 헤일로5가 캠페인만을 완벽하게 조져버린 것과는 대조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